수면장애의 정의
수면장애는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지니고 있거나 경험한 적이 있는 주위에서 흔희 볼 수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가끔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면장애의 증상으로는 수면 중 이상한 움직임이 있거나 수면 시작 자체가 어렵습니다. 수면 중 무호흡 상태가 올 수도 있습니다. 오래 잠들지 못하여 낮 시간대에 졸음이 오기도 하는 주간 과다 졸림증이 이 올 수도 있습니다.
수면은 우리 인체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낮동안에 소모되었던 손상된 근육이나 신체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피로 해소와 뇌, 심혈관, 호흡, 면역 등의 생체 기능을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장기간 수면장애가오면 이로 인해 결국 우울증이나 만성피로 증후군, 기면증, 불안장애와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학습과 기억력 등의 문제도 야기됩니다.
1개월 미만으로 지속되는 불면증은 대부분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이며 스트레스를 제거할 수 있다면 자연적으로 치료되기도 합니다.
진단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환자와 함께 자는 사람에게 정보를 얻는 것입니다. 환자 대부분은 자는 동안 일어나는 일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수면다원검사를 하여 코골이, 뇌파 운동, 안구운동, 호흡 등 환자가 자는 동안을 기록하는 수면검사도 있습니다.
수면장애 환자의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수면장애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67만 명을 초과했고, 올해는 70만 명을 넘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50만 명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수면장애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식약처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잠이 오지 않거나 숙면을 하지 못한 사람들이 찾는 수면 영양제, 수면보조제와 같은 약품 관련 민원이 작년에 비해 3배나 늘어났다고 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수면 영양제, 수면 보조제를 찾답니 그에 따라 민원도 늘어난 것입니다.
몸이 피곤해도 잠에 들지 못하고 깊은 숙면을 하지 못 하는 경우에는 인지기능 이상이 올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치매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수면은 우리 인생의 삼분의 일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수면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 수면을 많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수면장애 환자가 증가하는 원인에는 스트레스, 노령화, 물질의 남용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 극복 방법
평균적으로 성인 기준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개인마다 필요한 수면의 양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보통 숙면 후 일어났을 때 피로하지 않고 상쾌한 상태,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는 정도면 개인에게 맞는 수면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 중에 가장 흔한 증상은 불면증입니다.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무조건 수면제를 복용하지는 않습니다. 불면증의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비약물적인 치료를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수면촉진제는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집에서도 수면환경을 조절하고 수면습관을 변화시켜 충분히 예방하고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대한 수면 연구학회에서 발췌한 자료에 의하면 잠을 잘 자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잠을 잘 자려면 침대가 있는 공간은 침실로만 사용을 해야 하며 침실에서 업무를 보지 않는 게 좋습니다.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며 햇볕을 접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잠자는 환경이 조용하고 어두워야 하며 덥거나 춥지 않은 적당한 온도가 좋습니다.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하되, 잠들기 6시간 전에는 과한 운동을 피해 줍니다.
잠에 방해되는 물질을 패해야 합니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 홍차, 녹차 등의 음료를 피하고 술도 가급적이면 마시지 않습니다. 담배를 피운다면 잠들기 전 6시간 전에는 피우지 않는 게 좋습니다.
자기 전 따뜻한 목욕은 도움이 됩니다. 잠자리에 누워 시계를 보거나 폰, TV, 책을 보는 것은 피해 줍니다. 필요시에는 귀마개나 안대를 착용해도 좋습니다.
낮잠을 피해 줍니다. 정말 피곤한 경우에는 일어난 지 최소 5시간이 지난 뒤 10~20분 정도 짧게 낮잠을 청합니다.
이렇듯 여러 가지 비약물적인 방법들이 많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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